[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가족예능 ‘둥지탈출’/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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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족예능 ‘둥지탈출’이 두 번째 시즌에서는 김사무엘과 안서현 등 10대 청소년들의 자립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둥지탈출2’는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이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에게 의지하는 생활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대 청소년들이 생애 처음 부모의 둥지를 떠나 낯선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계획. 네팔로 떠나 독립생활을 꾸린 여섯 청춘들의 이야기였던 시즌 1에 이어 시즌2에서 청소년들은 폴란드로 떠난다.

‘둥지탈출2’에 출연하는 가수 김사무엘(16세)과 배우 안서현(14세)은 연예인의 모습 뒤에 숨겨졌던 사춘기 청소년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8세), 배우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15세) 또한 개성 있는 자립 도전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시즌1에 출연했던 기대명이 이들의 인솔자로 합류한다.

방송에는 자녀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담는다. 또한 10대 자녀를 둔 부모로서 겪고 있는 고민과 자식 교육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도 나누며 재미와 공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유곤 CP는 “‘둥지탈출2’는 전원 10대 아이들로 구성된 만큼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새로운 공동체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직접 공부하고 노동하며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폴란드 편’에는 자립이 주는 자유와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둥지탈출2’는 ‘집밥 백선생3’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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