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현빈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 ㈜영화사 두둥)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현빈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 ㈜영화사 두둥)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현빈이 “중심을 잘 잡는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현빈은 ‘꾼’에서 극적 반전을 가져오는 캐릭터를 열연한 것에 대해 “내가 중심을 잘 잡는다면 관객들도 따라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빈은 “촬영을 할 땐, 앞뒤가 섞여서 얼만큼 다른 톤을 연기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유연하게 만들어 나갔다”고 덧붙였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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