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사진제공=코미디TV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사진제공=코미디TV
허경환이 서장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방송될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는 ‘스스로 지키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남자팀 허경환, 정진운 대 여자팀 나르샤, 경리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녹화에서 서장훈은 각자의 건강관리 비법을 물었고 허경환은 “요즘 주짓수를 배우고 있다”며 “주짓수는 체격 차이가 중요하지 않은 운동이며 여자들의 호신용으로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르샤는 계급을 물어보았고 허경환은 흰띠라고 당당히 답하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자신과 13kg이나 몸무게가 차이나는 정진운을 가위차기 기술로 가볍게 제압한 허경환은 자신감이 잔뜩 상승해져 “2미터 나와!”라며 서장훈을 지목했다. 이어 허경환은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서장훈에 덤볐으나 보기 좋게 패배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민망해진 허경환은 “상대가 2미터라면 재빨리 신고해야 한다”며 상황을 정리하며 “(본인이) 파란 띠만 됐어도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허경환의 주짓수 교실은 10일 오후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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