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tvN ‘알쓸신잡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알쓸신잡2’ 방송화면 캡처
tvN ‘알쓸신잡2’의 황교익이 “알타미라 동굴 벽화의 소 그림은 먹방의 시작”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알쓸신잡2’에서는 목포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지식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현준은 목포의 건축물에 대해 소개하던 중 최초의 영화 상영 극장이 어디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교익은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언급하다 “그 안에 그려진 소 그림은 먹방의 시작”이라고 말해 잡학박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교익의 주장에 유시민은 “그림을 보며 먹고 싶다고 떠올리는 거냐”며 웃었고, 황교익은 “소 그림은 자기가 먹은 기록이었다. 벽화에 손자국들이 남아있는데 먹은 기록을 보며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니 이것이 먹방이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