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하이라이트 윤두준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두준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로써 윤두준은 2015년 12월 방송된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에 특화됐던 톱스타가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상처 받고 지친 마음을 라디오를 통해 치유받게 되는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다.

윤두준은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돌’이다. 2013년 KBS ‘아이리스2’를 시작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윤두준은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1·2, MBC ‘퐁당퐁당 러브’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식샤를 합시다’의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카메오로 출연해 유쾌한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윤두준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내년 1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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