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tvN ‘수업을 바꿔라2’/사진제공=tvN
tvN ‘수업을 바꿔라2’/사진제공=tvN
배우 정태우가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2’에서 낚시에 도전했다.

정태우 가족은 배우 성동일 가족과 더불어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낚시에 서툰 정태우와 그의 아들은 생선이 아닌 드론과 바위를 낚았다. 하준은 “낚시가 생각보다 어렵다”며 기도를 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수업을 바꿔라2’는 한국에서 바쁜 스케줄로 자녀들의 일상을 챙길 수 없던 연예인 아빠들이 아이들과 해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아빠들은 자녀들의 해외 학교 생활부터식사, 청소까지 육아와 살림을 모두 도맡게 된다. 하와이로 떠난 정태우, 성동일은 날이 거듭될수록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특히 정태우는 익숙하지 않은 일상에 피곤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른 아침 분주히 아이들의 기상을 도와 직접 등교를 시킨 뒤 집에 돌아와 밀린 설거지를 보고 망연자실 했으나 이내 “하와이에서 설거지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웃었다.

‘수업을 바꿔라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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