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6일 방영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6일 방영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이민기가 정소민의 두 손을 꼭 붙잡고 집안까지 걸어들어왔다.

6일 방영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남세희(이민기)는 윤지호(정소민)를 연복남(김민규)의 손아귀에서 구출해낸 뒤 집까지 손을 꼭 붙잡고 왔다.

남세희는 화장실 앞에 서서 “저 먼저 씻어도 되겠습니까. 땀이 너무 나서”라고 말했다. 윤지호가 그러라고 하자 남세희는 “왜 따라 오십니까”라고 물었다.

윤지호는 “제가 따라간 게 아니고”라고 답하며 눈짓으로 아직까지 잡고 있는 손을 가리켰다. 자신이 그때까지 윤지호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남세희는 당황하면서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지호는 “네 그러신 거 같더라고요”라고 조용히 답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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