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OCN ‘멜로홀릭’에 출연하는 정윤호(왼쪽), 최대철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OCN ‘멜로홀릭’에 출연하는 정윤호(왼쪽), 최대철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OCN 새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속 정윤호와 최대철이 극중 ‘작업의 정석’을 공개한다.

‘멜로홀릭'(극본 박소영, 연출 송현욱)은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극중 연애의 고수로 나오는 유은호(정윤호)와 김주승(최대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정윤호는 만지기만 하면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여심리딩’ 초능력남 유은호로 분한다. 반면 최대철은 타고난 바람둥이 본능에 심리학 이론을 겸비한 ‘논문형 카사노바’ 교수 김주승으로 활약할 예정.

김주승은 겉은 엘리트 교수지만 속은 바람둥이인 심리학과 교수로 전공인 심리학과 지식이 바탕이 된 명석한 두뇌와 연애활동에 맞춤형으로 진화된 유머러스한 말솜씨, 타고난 센스까지 바람둥이의 조건을 갖췄다.

한 여자만 파는 ‘순정파’ 은호와는 반대로 문어발식 연애지만, 그 순간만큼은 눈 앞의 여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예의를 갖춘 성실한 바람둥이로 극중에서 발칙하면서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홀릭’의 제작진은 “정윤호와 최대철이 보여주는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은 때론 로맨틱하고 한편으론 화끈하고 발칙하지만 코믹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보일 것”이라며 “보는 이들에게 발칙한 상상력을 자극할 ‘멜로홀릭’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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