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
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는 전국 12.9%, 수도권13.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준 0.2%포인트, 수도권 기준으로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 넘었다.

4일 방송에서는 분가를 결정한 소원(박진우)의 모습을 담았다. 이로써 딸 연주(서효림)와 엄마 춘옥(김수미) 사이에 균일이 생겼다.

춘옥은 소원의 분가 선언을 크게 분노했다. 그에게 연주와 떨어져 산다는 것은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었기 때문. 그러나 소원을 향한 연주의 사랑은 춘옥의 생각보다 훨씬 확고했다. 연주는 춘옥을 떠날 결심을 하고, 마지막으로 발 마사지를 해준다.

끝내 춘옥은 눈물 흘리며 “행복해야 된다”고 말했고, 소원은 그런 연주를 안아주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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