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캡처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캡처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을 걱정했다. 이와 함께 신혜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4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19회에서 서지안(신혜선)은 행사장에서 다리미에 손을 데였다. 이를 알게 된 최도경(박시후)은 놀라서 그를 찾으러 갔다.

같은 시간 서지안은 스태프실에 갔다가 최서현(이다인)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나갔다. 최도경이 서지안에게 전화를 했지만, 최서현이 이를 끊어버렸다. 서지안은 곤란한 상황에 놓인 최서현을 도와줬다.

같은 시간 최도경은 동네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서지안을 찾았다. 앞서 그는 친구에게 “(서지안을) 우리 회사에 둘 수 있으면 내 마음이 편하겠다”라며 그를 걱정했다.

최도경은 아무렇지 않게 돌아온 서지안을 본 뒤 “넌 왜 전화를 꺼놓냐. 사람 신경 쓰이게 하는 데 도사다. 얼마나 다친 거냐”라며 화냈다. “사람 미치게 걱정시키고”라며 화를 내던 중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그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