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박현진 작곡가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박현진 작곡가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작곡가 박현진이 ‘무조건’에 대해 “15분 만에 나온 노래다”라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다.

박현진은 박상철이 부른 ‘무조건’을 작곡했다. 박현진은 “이 노래를 만들었는데 상철이가 못 부른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현진은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너무 ㅁ낳다고 안 부른다고 하더라. 인도양을 빼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박현진은 “죽어도 못 뺀다고 (곡을) 너 안 준다고 하니 그냥 한다고 하더라”라며 “사실 그 노래의 임자였다”라며 박상철이 제격이었다고 인정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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