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수근 / 사진제공=SM C&C
이수근 / 사진제공=SM C&C
이수근이 주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말 예능의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먼저 이수근은 JTBC ‘나의 외사친’을 통해 두 아들과 함께 ‘부탄’에서 외국 친구를 사귀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일상의 소탈하고 따뜻한 모습은 물론, 새로운 나라의 아름다운 풍광과 재미를 동시에 전하고 있는 것.

이수근은 마치 오래 알고 지낸 가족들처럼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하루의 일정을 마친 후 온 가족이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음식이 입에 맞을까 걱정하는 부탄 식구들의 우려를 단번에 날리듯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노래 자랑을 열어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수근 3부자가 전한 엄마에 대한 애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첫째 아들 태준이의 엄마를 향한 마음은 방송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끊임없이 동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의젓하고 대견한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JTBC ‘밤도깨비’를 통해 국내 곳곳을 누비며 야외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신발이나 모자를 던져 물에 빠트려 벌칙으로 젖은 신발을 신거나 모자를 써야 하는데 게임에서 패한 이수근은 벌칙 수행에도 깨알 재미를 선보여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전국의 명소를 다니며 완전 정복에 나선 이수근은 쉴 새 없는 게임을 통해 예능의 맛을 살리는 것은 물론, 출연하는 멤버들과 게스트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발휘, 주말 예능의 신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이수근과 두 아들이 JTBC ‘나의 외사친’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갈 부탄의 힐링 라이프와 JTBC ‘밤도깨비’를 통해 만들어 갈 게임라이프까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의 외사친’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밤도깨비’는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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