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net ‘악마의 재능기부’
/사진=Mnet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과 임형준이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일일 워너블(워너원의 팬클럽)로 변신한다.

2일 방송될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신정환과 임형준이 워너원 팬들의 의뢰를 받고 재능기부에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팬들에게 워너원에 대해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신정환은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유행어인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어설프게 따라 하고, 임형준은 팬들이 준비해온 데뷔 앨범을 보고 “비디오 테이프냐”고 묻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팬들의 속성 강의를 통해 워너원 멤버들의 이름과 특징을 열심히 외우며, 일일 워너블이 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고.

과연 신정환과 임형준은 성공적으로 워너블의 일원이 되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펜션 홍보 영상 제작을 이어가는 신정환, 탁재훈, 뮤지, 슬리피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간의 자숙 끝에 복귀하는 신정환과 그의 파트너 탁재훈이 선보이는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0여 년 만에 뭉친 신정환, 탁재훈은 그 동안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찾아가 무보수로 재능을 기부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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