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본격연예한밤’ 김재중 / 사진제공=SBS
‘본격연예한밤’ 김재중 / 사진제공=SBS
오늘(31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재중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에서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한류의 주역이자 30대라곤 믿기지 않는 방부제 인형 외모의 주인공,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된다. 팬미팅 현장부터 특별 한우 먹방 인터뷰까지 다채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14년째 인형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김재중이지만 그는 인터뷰 도중 ‘삼촌美’를 발산하며 나이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 시작과 함께 즉석 노래를 선보인 김재중에게 한밤 큐레이터 조은정이 ‘고막 남친’이라는 표현을 쓰자 단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당황했다.

또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신조어는 알면서도 ‘뜨아(뜨거운 아메리카노)’라는 표현을 듣고는 뜻을 몰라 당황하며 동공지진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군 생활 2년 동안 마음속에 갖고 있던 불안함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김재중은 ‘팬바보’다운 모습도 드러냈다. 그는 팬미팅이 끝난 후 인터뷰 현장까지 동행한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며 활짝 웃다가도, 팬들을 보며 “애틋하다. 든든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외에도 김재중이 직접한우를 굽는 모습부터, 열여덟 데뷔 직전에 고비를 겪었던 일화까지 공개하는 ‘본격연예 한밤’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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