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윌리엄이 짜장 맛에 입문한다.

29일 방송될 ‘슈돌’에서는 ‘우리에게도 비밀이 필요해’라는 부제로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윌리엄은 군침을 돌게 하는 짜장면 먹방을 선보인다. 샘 아빠의 수제 요거트, 수박, 고구마 등 앙증맞은 먹방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윌리엄이 짜장면 먹방을 통해 다시 한 번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짜장면 맛에 푹 빠져 있다. 호로록 짜장면을 들이마시며 입가에 짜장 범벅이 된 윌리엄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만큼 귀여운 먹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단무지를 먹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이 보인다. 단무지 맛을 느끼는 윌리엄의 깜찍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윌리엄은 아빠 샘과 공원 나들이를 나섰다. 두 부자의 나들이에는 반가운 손님이 함께했다. 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샘과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 이로운이다. 배고팠던 로운이의 바람으로 시킨 짜장면을 통해 윌리엄은 맛의 신세계에 눈 떴다. 생애 처음으로 맛본 짜장면이었던 것.

이렇게 짜장면에 입문한 윌리엄은 무아지경 먹방에 돌입했다고 한다. 젓가락으로 짜장을 쉼 없이 찍어 먹는가 하면, 아빠에게 짜장면을 달라고 성화를 부리기도 했다고. 짜장에 이어 단무지를 맛본 윌리엄은 계속되는 맛있는 음식의 향연에 한껏 흥겨워했다는 후문이다.

절로 미소를 부르는 윌리엄의 짜장면 먹방이 담길 ‘슈돌’ 204회는 오늘(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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