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TV조선 ‘매직컨트롤’/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매직컨트롤’/사진제공=TV조선
마술사 최현우가 이어폰 줄을 배우 김재원의 목에 관통시키는 기상천외한 장면을 연출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매직컨트롤’에서 MC 김재원과 최현우가 함께 마술을 선보인다.

이날 김재원은 최현우가 건넨 사탕을 받아 먹었다. 최현우는 “방금 먹은 사탕을 몸 속에서 꺼내겠다”며 이어폰 줄을 김재원의 목에 가져다 댔다. 최현우가 줄로 목을 통과시키려 하자 배우 정시아는 “김재원씨가 MC인데 앞으로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결국 최현우는 이어폰 줄로 김재원의 목을 관통, 앞서 김재원이 먹은 사탕이 줄 위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마술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미국에서 온 투시력자 웨인 호프만의 ‘다이너마이트 마술’도 펼쳐진다. 세 개의 다이너마이트 중에서 터지지 않는 두 개의 다이너마이트를 선택해 입에 무는 위험한 마술로, 웨인 호프만은 “잘못 선택하면 입에 있는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해 얼굴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해 전 출연진을 긴장시켰다. 특히 AOA찬미는 다이너마이트를 섞던 중 “너무 긴장된다. 제가 실수하면 어쩌냐?”고 말하며 긴장감에 눈물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매직컨트롤’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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