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휘성/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휘성/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휘성(리얼슬로우)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휘성은 26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뉴이스트W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휘성은 ‘리얼슬로우’라는 새로운 이름에 대해 “리얼슬로우는 언더 때부터 사용하던 이름이다. 최근 발매한 ‘아로마’ 같은 느리고 무드 있는 음악을 이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리얼슬로우 프로젝트로 보여줄 음악 방향에 대해 암시했다.

함께 출연한 뉴이스트W에 대해 칭찬 또한 아끼지 않았다. 휘성은 “가수들이 과거보다 더욱 노래를 잘 부르는 것 같다. 예전에는 노래와 외모가 출중하고 여기에 곡까지 잘 쓰면 대상을 탔다”라며 “그래서 요즘엔 가수들에게 내 곡을 팔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휘성은 오는 11월 출연하는 뮤지컬 ‘올슉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락앤롤 장르가 많아 노래가 신난다”며 “뮤지컬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밝힌 뒤 뮤지컬 노래 중 한 소절을 부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휘성은 최근 발매한 리얼슬로우 첫 앨범 ‘아로마’와 히트곡 ‘인섬니아(Insomnia)’의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휘성(리얼슬로우)은 지난 23일 정오 리얼슬로우 프로젝트 첫 앨범인 ‘아로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했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오는 11월부터 휘성(리얼슬로우)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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