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성시경 신곡 제목 포스터 / 사진제공=젤리피쉬
성시경 신곡 제목 포스터 / 사진제공=젤리피쉬
가수 성시경이 신곡 제목을 발표했다. ‘나의 밤 나의 너’다.

성시경은 오는 31일 새 싱글 ‘나의 밤 나의 너’를 공개한다. 정규 7집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 기대를 모은다.

성시경은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외국 작곡가와 협업했다. K팝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하며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독일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알비 알버트슨(Albi Albertsson)이 작곡을 맡아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했다.

여기에 실력파 작사가 심현보가 노랫말을 썼다. 성시경의 정규 2집 수록곡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부터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너의 모든 순간’,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정하게, 안녕히’까지 성시경의 히트곡 노랫말을 써온 심현보는 이번에도 성시경의 감성과 어울리는 가사를 마들어냈다.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심현보의 서정적인 가사에 알비 알버트슨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얹어져 기존의 성시경 곡에서 듣지 못했던 색다른 느낌의 노래가 탄생됐다”며 “성시경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은 한층 더 강조돼 깊고 은은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성시경의 ‘나의 밤 나의 너’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