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스틸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스틸
무협 액션 ‘역모-반란의 시대’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피할 수 없는 대결의 긴장감과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대결 스틸을 공개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액션 내공을 선보일 네 배우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간 여심을 녹이는 미소로 ‘우유남’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정해인은 역적으로부터 조선을 지켜야 하는 김호를 연기한다. 조선의 왕을 노리는 이인좌 역의 김지훈과 그의 오른팔 도만철 역의 조재윤은 하룻밤 안에 모든 계획을 마쳐야 하는 표정이다. 또 김호를 돕기 위해 몽둥이를 들고 대결 현장에 함께한 만석 역의 이원종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스틸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스틸
네 배우가 보여줄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이인좌와 함께 궁에 침입한 무술고수의 창에 맞서 맨몸으로 격투를 벌이는 김호의 모습 등은 극이 선보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 꽃미남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김지훈이 밧줄에 양 손이 묶인 채 발을 사용해 검을 휘두르는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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