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몽니 EP앨범 ‘Analog Melody’ /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몽니 EP앨범 ‘Analog Melody’ /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모던 록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가 컴백한다.

몽니의 소속사 모던보이 엔터테인먼트는 새 EP앨범 ‘Analog Melody’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 곡 ‘바람’ 티저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타이틀 곡 ‘바람’은 보컬 ‘김신의’가 지난 겨울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 노을 지는 해변에서 홀로 기타를 치며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 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강원도 양양, 제주도 그리고 서울 총 3곳의 지역을 순회하며 ‘여행’을 콘셉트로 촬영됐다. 이 곡을 듣는 이들, 뮤직비디오를 보는 이들 모두가 숨가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웃음 지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년 만에 발표하는 EP앨범 ‘Analog Melody’는 몽니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앨범이다.

모던보이 엔터테인먼트는 “딸 바보 송으로 화제가 되었던 ‘너와 너’와 ‘공태우’, ‘정훈태’가 공동 작업한 ‘다 괜찮다’를 두고 선 공개 곡이 수 차례 뒤 바뀌었을 정도로 의견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Analog Melody’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발매 당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카페에서 깜짝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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