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사진=방송 캡처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사진=방송 캡처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가 현우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하도나(정유미)는 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데뷔를 못 하고 있는 배우 김범우(현우)를 데리고 옥상에 올라왔다.

하도나는 “여기서 떨어진다는 각오로”라며 말을 이었는데, 김범우는 갑자기 난간에서 일어섰다. 하도나는 “떨어져 죽으라는 게 아니다. 안 내려와?”라며 당황했다.

김범우는 “여기 올라온 적 있다. 근데 떨어질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나도 될 수 있다는 미련때문에…”라며 좌절했다.

하도나는 계속해서 김범우를 설득했고, 마침내 김범우는 내려왔다.

이후 김범우는 카메라 앞에서 “다들 손가락질 해라. 그래도 난 씩씩하게 살아갈 거다”라고 외쳤다. 그는 하도나에게 “만약 내가 못하더라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하도나는 “그럴 때가 있다”라며 김범우를 응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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