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 스틸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마녀의 법정’ 윤현민 스틸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마녀의 법정’ 측이 21일 공개한 스틸에는 여진욱 역으로 열연 중인 윤현민의 모습이 담겼다. 스틸 속 진욱은 이듬(정려원)의 집에서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진욱은 몰래카메라 범죄의 타깃이 된 후 불안감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듬을 위해 담당 수사 검사로서 특별 ‘피해지원서비스’를 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을 내준 상황. 깔끔하고 잘 정돈된 자신의 집과는 정반대인 이듬의 집에서 진욱이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진욱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수트를 차려 입은 채 셔츠를 걷어붙이고 정성스럽게 고기를 굽고 있는 그의 모습이 훈훈하다.

편안한 차림으로 이듬과 마주한 진욱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이듬은 진욱을 향해 또 다시 진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하다. 진욱은 갑작스런 이듬의 돌발 행동에 토끼 눈을 하는 가 하면, 맥주를 마시고 뻗어버린 이듬 앞에서 얼굴을 감싸고 좌절하는 등 고난의 ‘피해지원서비스’가 이어질 것을 예상케 한다.

‘마녀의 법정’ 측은 “다음주 방송에서는 진욱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듬과 사건을 해결할 때 보여준 초임검사의 냉철한 모습은 물론 정신과 의사 출신다운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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