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가 일본 첫 싱글 발매 3일 만에 현지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가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One More Time’은 발매 사흘째 2만 364장이 판매되며 19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 이틀째 4만 3412장에 이어 이같은 성적을 거두며 3일 연속 차트 정상을 고수했다.

특히 사흘 동안 총 15만 8733장이 판매되며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고 판매량을 기록해 또다시 새 역사를 썼다. 발매 후 첫 일주일간의 판매량인 초동기록을 단 3일만에 넘어선 것으로 ‘역대급’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진입 후 공개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로 정상을 차지하고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발매일이 늦어 집계기간의 불리함에 불구하고 오리콘 6월 월간차트 2위를 달성했고 데뷔 앨범으로 27만장이 팔리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로는 올해 유일하게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에 등극, 현지에 K팝의 열기를 재점화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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