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사진제공=iHQ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사진제공=iHQ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김준현과 문세윤이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포상휴가로 사이판 여행을 떠난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네 사람은 선셋을 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기던 중 모래사장에서의 씨름을 제안했고 유민상은 김준현과 문세윤의 대결을 추천했다.

이에 김준현은 “운동으로 나한테 안된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문세윤도 “나 천하장사 마돈나야”라며 영화 촬영 당시 일화를 자랑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그를 인정하지 않았고 팔씨름으로 승부를 내자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M본부에서 연예인 팔씨름대회가 열렸다. 그때 강두가 김종국을 이겼고 내가 강두를 접전 끝에 이겼다. 나는 김종국을 내 밑으로 본다”며 허세를 떨었다.

그러자 김준현은 한판 붙어보자고 말했고 이어 “최선을 다하자!”는 말과 함께 남자의 자존심을 건 대격돌이 벌어졌다. 시작과 동시에 이들은 팽팽하게 맞섰고 혈압이 상승, 얼굴이 빨갛게 변해 보는 이를 더 긴장시켰다. 게임이 끝난 후 이들은 팔이 안펴진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오는 20일 오후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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