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더 패키지’에 특별 출연하는 황영희 /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JTBC ‘더 패키지’에 특별 출연하는 황영희 /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배우 황영희가 JTBC ‘더 패키지’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황영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극 중 황영희는 윤소소(이연희)의 엄마로 등장, 배우 이한위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황영희가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수줍은 듯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영희의 모습은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다르게 소녀 같은 순수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황영희는 최근 인기리 종영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 속에선 청상과부가 된 며느리에게 마음씨 좋은 친정 엄마가 돼 주는 시어머니 고상미를 연기했다. 현재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남홍주(배수지)와 애틋한 모녀(母女)를 연기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황영희가 ‘더 패키지’에서는 어떤 매력의 엄마를 소화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더 패키지’는 오늘(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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