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11월 내한을 앞둔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사진제공=BANA
11월 내한을 앞둔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사진제공=BANA
미국 출신의 R&B 가수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Gabriel Garzon-Montano)가 내한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국내 시장에 다양한 컨텐츠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퓨라 라나(PURA LANA)’를 기획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는 오는 11월 30일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는 2014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서, 펑크와 소울 장르를 잘 조합한 세련된 팝 음악을 선보여 왔다. 그는 미국 힙합 음악계의 스타 프로듀서 제이 딜라(J.Dilla)와 세련된 디스코 장르를 구사하는 그룹 ‘턱시도(Tuxedo)’가 속한 ‘스톤 스로우(Stone Throw)’ 소속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4년 미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레니 크레비츠(Lenny Kravitz)’의 월드 투어 오프닝 초대 가수로 함께 투어를 소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2015년에는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Drake)’의 발표곡 ‘정글(Jungle)’에 멜로디와 목소리가 샘플링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는 2017년 데뷔 앨범 ‘자르딘(Jardin)’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평론매체 ‘피치포크(Pitchfork)’로부터 호평을 받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11월 30일 오후 8시 홍대 예스24(YES24) 무브홀에서 열리는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의 콘서트 관람권은 10월 31일부터 예스24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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