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신인 배우 오승훈/제공=나무엑터스
신인 배우 오승훈/제공=나무엑터스
신인 배우 오승훈이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 참석했다.

‘메소드’는 오승훈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아이돌 스타 영우 역을 맡은 오승훈은 박성웅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는 영우를 표현했다.

오승훈은 ‘메소드’의 개봉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메소드’는 하고 싶고 욕심났지만,겁도 난 작품이었다.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촬영 기간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밤 새 매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 첫 ‘BIFF’에 ‘메소드’라는 작품과 함께 해 정말 영광이었고 매 순간 설?다. 뜨거운 관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승훈은 이미 연극과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신인 배우다. 지난해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극 ‘렛미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연극 ‘나쁜 자석’에서는 고든 역을, ‘엠버터플라이’에서는 송릴링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는 김석 역으로 출연했다.

‘메소드’는 제22회 ‘BIFF’의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돼 공개됐다. 오는 11월 2일부터는 일반 상영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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