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영화 ‘은명’의 박세라와 최준영/제공=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영화 ‘은명’의 박세라와 최준영/제공=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모델 박세라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 참석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박세라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최준영과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밝게 웃고 있는 박세라는 회색 체크 정장으로 단아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 있다.

박세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은명’은 부상과 나이 때문에 퇴물 취급을 당하는 모델 은명(박세라)의 이야기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육체와 정신이 한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은명’은 제22회 BIFF에 와이드 앵글 한국단편 경쟁 부문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초청됐다. 지난 17일과 18일 BIFF에서 GV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오는 20일 오전 10시에는 메가박스 해운대(자산) 6,7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은명’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 박세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혜정, 최준영, 황세온, 박세진이 나와 모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해 영화계와 패션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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