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인디스땅스 2017’ 본선 2라운드 공연 현장 / 사진제공=KBS 올댓뮤직
‘인디스땅스 2017’ 본선 2라운드 공연 현장 / 사진제공=KBS 올댓뮤직
KBS ‘올댓뮤직’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이 중간 순위 결과를 공개했다.

15일 ‘인디스땅스 2017’ TOP5의 본선 두 번째 라운드가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본선 1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매긴 중간 성적이 17일 올댓뮤직 공식 SNS에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인디 뮤지션 기프트가 1위를 차지했으며 모브닝, 블루 터틀랜드, 웨터, 에이프릴세컨드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따.

특히 기프트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보컬 이주혁이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현장 투표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최근 네이버 히든트랙V 버즈의 파트너로 낙점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밴드 웨터와 에이프릴세컨드가 강세를 나타냈다.

본선 2라운드는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각 팀이 공연을선보였다. 콜드플레이의 ‘Fix You’, 김윤아의 ‘키리에’ 등 다양한 곡들을 TOP5 저마다의 개성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심사는 이디오테잎의 디구루, 레이지본의 준다이, 몽니의 이인경 등이 맡았다.

‘인디스땅스 2017’ 본선 3라운드 공연은 오는 27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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