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대성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대성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대성이 일본에서 솔로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지난 12일에 발표한 미니앨범 ‘디라이트2’가 아이튠즈 종합 탑 앨범 1위, 레코쵸크 앨범 랭킹 데일리 1위, mu-mo 앨범 다운로드 데일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음원한정으로만 발매하려던 이번 앨범을 오는 12월 20일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를 결정했다.

‘디라이트2’는 신곡 ‘아?제?쵸!’를 비롯해 ‘아니야, 그게 아니야’ ‘다시 만날 날까지’ ‘미소의 행방’ 등 일본 명곡 커버곡을 수록한 것으로 오는 12월 20일 발매 음반에는 3곡의 신곡을 추가해 총 7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 18개도시 39회 공연 8만 8,000여명 동원의 ‘토크&라이브’ 솔로 홀 투어 ‘D나SHOW Vol.1’를 개최 중인 대성은 지난 13일에는 도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대성은 신곡 ‘아?제?쵸!’와 ‘아니야, 그게 아니야’ 2곡을 처음 선보였는데, 발매 하루 만임에도 관객들이 함께 떼창을 부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성의 ‘D나SHOW Vol.1’는 오는 31일 고베 공연까지 계속 이어지며 투어 파이널인 하와이 공연은 2018년 1월 6~7일 HAWAII THEA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부터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인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3일 도쿄돔, 12월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BIGBANG SPECIAL EVENT’도 동시에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