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 "신이 있다면 너 안 만나게 해달라 영혼 팔 것"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의 방송 화면 캡쳐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의 손호준과 장나라가 서로에게 싸늘한 말을 건네 이혼한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커진다.

13일 방송된 ‘고백부부’에서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는 이혼했다. 이후 20살로 돌아간 두 사람은 젊어진 기쁨에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혼 당시 서로에게 살벌한 말을 건네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진주와 반도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서로를 응시했다. 이어 반도는 “너 만나고 인생이 잘못됐다”며 “신이 있다면 너 안 만나게 영혼을 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주 역시 “우린 만나면 안 됐다”며 “모든 것을 돌려놓고 싶다”고 후회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