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하지원이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 강민혁 대신 이서원을 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는 삼각관계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송은재(하지원), 곽현(강민혁), 김재걸(이서원)의 모습이 담겼다.

재걸은 이날 은재에게 저녁 식사를 요청했다. 마침 같이 나오는 현과 은재 앞에서도 재걸은 당당했다.

은재는 당황했으나 재걸은 “같이 저녁 먹기로 한 것 잊었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현에게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은재는 재걸에게 “저녁은 우리 둘이 먹는 게 좋겠다”고 말했고, 현은 서운한 기색을 비추면서도 “나도 약속이 있다”고 받아쳤다.

세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러 극에 재미를 더했다. 앞서 재걸이 현에게 은재를 향한 마음을 고백한 만큼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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