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하이어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Phe Reds의 새 앨범이 발매된다.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하이어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Phe Reds의 새 앨범이 발매된다.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싱어송라이터 Phe Reds가 국내에서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하이어 뮤직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Phe Reds의 첫 디지털 싱글 ‘스마일 (Smile)(Prod. WOOGIE)’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Phe Reds와 신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프로듀서 우기(WOOGIE)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중앙 하단에는 ‘SMILE’, ‘2017. 10. 13. 12PM’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팬들에게 곡 타이틀과 음원 발매 정보를 전달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아티스트 Phe Reds는 하이어 뮤직의 박재범, 차차 말론과 함께 비보이크루 AOM(Art Of Movement)의 멤버로, 현재 댄서활동과 음악활동을 병행 중이다. 하이어 뮤직에 둥지를 틀기 전인 2013년과 2015년에는 각각 ‘December’s Bachelor’, ‘Whiskey & Gummy Bears’라는 EP앨범을 발매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지만 어쿠스틱 소울 음악을 주로 선보여온 Phe Reds는 이번 싱글을 통해서도 자신의 주특기를 최대한 발휘할 전망이다. 아름답게 쌓이는 코러스와 담백한 구성 및 진행, 감미로운 음색을 앞세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Phe Reds는 하이어 뮤직에 소속된 시애틀 출신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유명 R&B 뮤지션 제프 버넷 못지않은 실력과 내공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힙합씬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우기(WOOGI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싱글 ‘스마일(Smile)’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he Reds가 하이어 뮤직과 함께 처음 발표하는 앨범 ‘스마일(Smile)’은 오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