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도깨비'와 전혀 달라...1회만 보면 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송승헌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블랙’ 제작발표회에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OCN 새 토일드라마 ‘블랙’에 출연하는 배우 송승헌이 “‘블랙’은 ‘도깨비’와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송승헌은 “‘블랙’과 tvN 드라마 ‘도깨비’가 둘 다 저승사자를 다루고 있어 비교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지만 첫 회만 보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을 만든 김홍선 연출은 “‘도깨비’는 멜로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드라마라고 알고 있다”며 “‘블랙’은 미스터리가 중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승헌이 저승사자로 나오는 ‘블랙’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처음 방영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