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매드독’ 스틸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매드독’ 스틸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오늘(11일)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이 유지태와 우도환의 팽팽한 신경전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긴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우(유지태)를 비롯한 매드독 팀원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대한 수조를 사이에 두고 김민준(우도환)과 대치한 모습이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기 싸움으로 긴장감이 흐른다. 날선 눈빛의 최강우와 매드독 팀원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난다. 반면 김민준은 여유로운 표정이다.

유지태가 연기하는 최강우는 매드독의 수장으로, 노련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영리함으로 똘똘 뭉친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은 우도환이 맡았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다크 히어로 최강우와 그를 끊임없이 도발하는 김민준의 대립 구도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매드독’ 제작진은 “유지태와 우도환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보험범죄의 진상을 밝히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한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드독’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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