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웹예능 ‘빅픽처’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웹예능 ‘빅픽처’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가수 케이준이 1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빅픽처’를 통해 “2000여편의 광고음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MC 하하는 조정치와 함께 ‘빅픽처’ 촬영장을 방문한 케이준에게 “조정치는 워낙 인지도가 있다.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케이준은 “가끔씩 광고음악을 만든다. 최근에 윤종신이 모 마트 광고를 촬영하게 됐는데 내가 그 음악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하는 “아는 음악이다. 우리 집 아래 그 마트가 있다. 그 음악이 매일 나온다”며 “음악을 중독성 있게 잘 만드는 분이신데 몰라 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MC 김종국은 “그래도 케이준 씨를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다”며 “익숙하게 들릴 노래나 광고 멘트 소개를 부탁한다”고 말했고, 케이준은 “10년 동안 약 2000여편의 광고음악을 제작했다”며 여러 광고 음악을 즉석에서 가창해 MC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