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한선화/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한선화/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배우 한선화가 남다른 근성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7일, 지난주에 이어 한가위 특집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한선화가 씨름 대결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선화는 특유의 재기 발랄함을 선보였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민과 커플을 이뤄 특급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프로 예능인 선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예능감을 뽐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펼쳐진 씨름 대결에서 한선화는 반전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홍진영의 기술을 철벽 방어하더니 덧걸이 기술로 단 번에 넘어트리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리를 거머쥔 것.

이태임과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한선화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로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힘이 균등해 누구 하나 쉽게 넘어가지 않았는데 경기에 완전히 몰입해 허를 찌르는 공격을 멈추지 않아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결과는 안타까운 패배였지만 한선화는 남다른 근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선화는 KBS2 ‘학교 2017‘ 종영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에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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