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신혜성/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신혜성/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신화 신혜성이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료했다.

신혜성은 지난 1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 “Serenity”‘ 마지막 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달 9일부터 진행, 4주 간 약 1만 명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해 2월 첫 번째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 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개최한 이번 공연은 시작 전부터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 일간 및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오프닝을 알리는 이수동 시인의 시 ‘동행’이 VCR에 띄워지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공연이 시작됐다. 신혜성은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우리가 처음 만난 날’ ‘Special Love’ ‘예쁜 아가씨(Pretty Girl)’ ‘내겐 꿈 같은 하루’ 등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어 두 번째 장기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회차 소감을 전한 신혜성은 지난달 5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Serenity’의 타이틀 곡 ‘그 자리에(Still There)’를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불면증’ ‘다른 사람 사랑하지마’ ‘Stay’등 자신의 솔로 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추억으로 물들였다.

또한 신혜성은 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신청 곡을 받아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는 코너 ‘신혜성의 Sing Song 生Live Song’를 준비해 콘서트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영화 ‘클로저(Closer)’의 OST ‘The Blower’s Daughter’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등 자신만의 매력으로 커버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끝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4주 간 8회차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한 신혜성은 ‘그대라서’ ‘머물러줘’를 선보인 데 이어, 팬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로코 드라마’ ‘중심’ ‘Welcome’을 열창하며 팬들의 큰 환호성 속에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 ‘Serenity’의 막을 내렸다.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신혜성이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한 장기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매회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수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계속해서 신혜성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9일 대만에서 ‘2017 SHIN HYE SUNG FAN PARTY in TAIPEI - “SERENITY”’ 개최를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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