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FNC애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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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보나와 박하나가 친자매 못지않은 실제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란제리 소녀시대’ 측은 30일 주인공 정희와 정희네 집 살림을 도와주는 이모로 출연하는 보나와 박하나의 즐거운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나와 박하나의 촬영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차 있다. 동그랗고 큰 눈과 선한 미소가 친자매처럼 닮은 두 사람은 꽃미모를 뽐내며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 카메라를 발견하곤 예쁘게 미소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해 보인다.

극 중에서 보나는 엄마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얘기도 이모 박하나에게는 솔직히 마음을 다 털어놓고 박하나 역시 누구보다 보나를 살뜰히 챙기며 아끼고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두 사람이 카메라 밖에서도 여전히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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