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시골경찰’ 최종화 예고 이미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최종화 예고 이미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최종화를 앞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의 최민용이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시골경찰’에서 최민용과 이주승은 수료식 전 마지막 순찰에 나섰다. 지난번 사고 예방 포스터를 붙였던 장소를 찾아 포스터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최민용은 단지 확인하는 것뿐 아니라 한 번 더 포스터의 접착 면을 눌러 고정하며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민용은 ‘용가이버’라는 별명답게 고장 난 형광등을 순식간에 고쳐냈다.

오대환은 야간 근무 당시 “전구와 형광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하지만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고 마지막 순찰까지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돌아서야 했다. 결국 오대환은 최민용에게 수리를 부탁했다.

최민용은 문제의 형광등을 보자마자 정확히 원인을 파악한 뒤 간단한 조치로 수리를 마쳤다. 환해진 공간을 본 이주승은 최민용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시골경찰’의 마지막 화는 오는 10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