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사진제공=채널A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사진제공=채널A
그룹 빅뱅 태양의 친형인 배우 동현배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 출연해 새터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는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될 ‘이만갑’에서는 새터민들의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형사들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한 형사는 “탈북민의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형사들은 탈북민의 행정과 사법 업무를 도와준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탈북민의 안부를 확인하는 업무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새터민 여성은 “형사님들은 우리가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 역할을 한다”며 “많은 탈북민들이 형사님들한테 의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토니안은 “형사님들이 ‘친구’ 같다니 너무 신기하다. 나는 우리나라 형사님들이 너무 무섭다”고 말했고, ‘이만갑’의 MC 남희석 또한 “나도 운전 중에 경찰차만 보면 괜히 무섭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동현배가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인다. 동현배는 영화 ‘베를린’ 속 류승범의 성대 모사를 능숙한 북한 사투리로 선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동현배의 개인기가 공개되는 ‘이만갑’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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