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JTBC ‘효리네 민박'(위부터), ‘썰전’,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JTBC ‘효리네 민박'(위부터), ‘썰전’,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JTBC 예능프로그램이 한국갤럽 선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다수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2017년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은 선호도 6.5%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8.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썰전’은 11개월 째 선호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3위는 지난 24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4.4%)이 차지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을 배경으로 민박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이 프로그램은 가수 아이유의 출연으로 더 주목받았다. 갤럽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은 특히 20대 여성의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5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12위를 기록하며 지난 7월 16위를 차지한 이후 2개월 만에 2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JTBC에서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0위권에 들었고, 그중 3편이 상위 5위 안에 기록됐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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