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박정아가 송창의의 내연녀 배정화의 존재를 알았다.

26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진해림(박정아)이 강재욱(송창의)과 웨딩 촬영을 하던 도중 잠시 휴식을 취했다.

메이크업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진해림은 계속 울리던 강재욱의 휴대폰을 봤다. 그냥 무시하려 했지만 계속오는 전화에 진해림이 받았다.

하지만 그 전화는 강재욱의 내연녀 양미령(배정화)였다. 양미령은 진해림이 받은 줄도 모르고 “강재욱. 너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전화한 번 받아주는 게 그렇게 어려워? 이번에 안 받았으면 나 진해림한테 뛰어갔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진해림은 “제가 진해림인데 누구시죠?”라고 물었고 양미령은 당황해 급하게 끊었다.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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