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 포스터/사진=SBS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 포스터/사진=SBS
SBS와 토이리퍼블릭이 공동 주최하는 색다른 할로윈 페스티벌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미드나잇 할로윈 파티’는 ‘도심 속 몬스터들’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캐주얼 할로윈 파티다.

기존의 호러 위주 할로윈이나 이태원, 홍대 등 클럽을 중심으로 한 파티 문화에 부담을 느꼈던 이들도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찾는 10-20대들에게 ‘몬스터들의 놀이터’로 변신한 커먼그라운드는 매력적인 장소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커먼그라운드의 메인 야외 공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푸드마켓’이 열린다. 또한 할로윈 테마로 연출된 ‘몬스터 스튜디오’에서는 축제의 추억을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특수 분장과 코스튬 대여가 가능한 ‘몬스터 분장실’, 할로윈 테마로 꾸며지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몬스터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특별한 놀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몬스터 스튜디오’와 ‘몬스터 체험관’은 본행사보다 2주 이른 10월 13일부터 시작해 먼저 방문객들을 만난다. 사전행사 기간에 방문한 이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과 깜짝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관계자는 “젊고 트렌디한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할로윈’에 마켓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더해진 완전히 새로운 페스티벌”이라며 “숨겨진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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