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더 마스터’ / 사진제공=Mnet
‘더 마스터’ / 사진제공=Mnet
Mnet 음악 예능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이 11월 중순 방송을 확정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데 모여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최고의 공연을 펼쳐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 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장르별로 무대를 구성한다. 현장에 모인 ‘마스터 감상단’이 그날의 가장 감동적인 무대를 선정한다. 선호 장르나 음악인이 아닌, 음악 그 자체의 울림이 기준이 된다. 장르가 공존하는 ‘더 넓고, 더 깊은 음악’의 세계를 만든다는 취지다.

Mnet 여지나 PD는 “익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오히려 한정된 장르의 음악만을 소비하고 있다.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무대를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이 대중 앞에 ‘공존’하는 모습을 그리며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도현이 진행을 맡고 가수 최백호와 이승환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어떤 음악인들이 등장해 무대를 꾸미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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