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20세기 소년소녀’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강미나가 같은 배역을 소화하며 높은 ‘싱크로율’을 드러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한예슬은 최고의 톱스타 사진진 역을 맡았고 강미나는 사진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해 ‘성인 사진진’과 ‘10대 사진진’의 싱크로율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매혹적인 눈매의 ‘고양이상’ 미모와 조막만한 얼굴형, 웃을 때 상대방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상큼한 ‘과즙 미소’ 등의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는 “한예슬과 강미나는 순수하기 그지없었던 10대 시절을 비롯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진을 표현하기 위해 매 신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듯한 연결고리를 드러낸다”며 “성인과 아역의 높은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바통 터치’로 남다른 공감과 몰입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한예슬과 강미나(구구단 미나)를 비롯해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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