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비디오 스타’ 심은진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심은진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가수 출신 배우 심은진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베이비복스의 재결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꽈당의 전설! 오뚝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불굴의 오뚝 피플로 김동현, 심은진, 달샤벳 수빈, 여자친구 예린, 유주가 함께한다.

심은진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요즘도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며 최근에도 한 번 모였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일정이 있던 윤은혜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20주년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심은진은 또 ‘비디오스타’를 통해 재결합 계획도 전했다. 그는 “(재결합)시도를 안 해 본 건 아니다”라며 베이비 복스 재결합에 대한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원조 ‘센 언니’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심은진은 “난 원래 나약하다”라며 베이비복스 내 파워 실세는 윤은혜와 간미연이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베이비복스 막내인 두 사람이 과거 힘을 담당했다는 것. 베이비복스 활동 시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센 언니 이미지가 굳혀졌던 심은진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심은진의 베이비복스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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