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사진제공=MBN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사진제공=MBN
배우 박진희가 육아 휴직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 (이하 ‘왕과 여자’)첫 회에서는 ‘세종의 여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원칙보다는 실용주의를 기준 삼았던 세종대왕의 정신과 그가 태평성대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박진희는 “세종의 정신과 저출산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같이 키워야 된다는 세종의 정신을 듣고 감동받았다”며 “세종은 그 시대에 여자노비에게 7일 밖에 없던 출산휴가를 100일씩 더 주고 전후로 30일을 더 주었다고 한다. 또 아빠가 될 사람에게는 육아휴직 30일을 주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희는 “세종은 진심으로 애민정신이 있었던 임금이 아니었나 싶다”며 “우리 신랑도 육아휴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왕과 여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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