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위너 송민호, 이승훈 / 사진=보그 캡처
위너 송민호, 이승훈 / 사진=보그 캡처
패션 잡지 ‘보그(VOGUE)’가 런던 패션 위크 버버리쇼에 참석한 위너 송민호, 이승훈을 집중 조명했다.

보그는 17일 “한국의 보이그룹 위너의 스타일리시한 두 멤버 송민호, 이승훈이 버버리쇼에 도전했다. 버버리가 2018 스프링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옷을 입고 도착하자마자 반향을 일으켰다”라며 송민호, 이승훈의 등장을 묘사했다.

이어 “송민호는 니트 가디건과 버버리 체크 의상으로 멋을 냈고 이승훈은 강렬한 빨간색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두 멤버는 수많은 파파라치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패션 센스를 호평했다.

또 “두 멤버는 버버리쇼 이틀 전 공항에 도착한 직후 런던의 곳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쇼핑, 예술 전시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들의 다양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들은 다양한 스타일과 브랜드를 선보였다”라며 송민호와 이승훈의 트렌디한 룩을 언급했다. 두 멤버는 최근 트렌치코트를 입고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윈룩(옷을 비슷하게 입어 친구처럼 연출하는 룩)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보그는 “패션 위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송민호와 이승훈뿐만 아니라 위너 멤버 모두를 같은 줄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최근 앨범 ‘OUR TWENTY FOR’를 발매한 후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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