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윤현상 ‘애티튜드’ 커버 이미지/사진제공=문화인
윤현상 ‘애티튜드’ 커버 이미지/사진제공=문화인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1년 7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윤현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음반 ‘애티튜드(Attitud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애티튜드’는 슬로우잼, 재즈팝, 네오 소울,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시도로 이뤄진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윤현상은 아티스트적 면모를 증명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직접 작사·작곡·편곡과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다.

타이틀 곡 ‘실루엣(Silhouette)’은 사랑에 빠진 이의 실루엣을 상상하는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1990년대 클래식한 비트와 풍부한 코러스, 촘촘한 섹션을 두루 담은 네오소울 R&B 장르의 곡이다.

윤현상은 “새 음반 ‘애티튜드’는 저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은 아니다”며 “원래부터 좋아하고 즐겨 듣던 음악 스타일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던 만큼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이 가지고 있고 느끼고 있는 태도와 사고방식 등 내가 가진 모든 면들을 ‘애티튜드’ 안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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